- 창간연도
- 2002년 2월
- ISSN
- (Print)1598-7817 , (Online)2713-6744
- 등재사항
- KCI등재(2019.01 ~ 현재)
- 수록권호
- 제9권 2호
- 발행일
- 2009.09
- 수록논문
- 15 articles
- 유형
- 학술저널
- 주제
- 사회과학
- 발행기간
- 2002.02 ~ 2025.03
- 발행주기
- 연 4회(계간)
- 총 권호 수
- 75 volumes
- 총 논문 수
- 727 articles
초록
박정희 정부의 경제발전은 전형적인 발전국가의 성공사례로서 이야기된다. 그런데 발전국가의 조건이 갖추어진다고 하여 반드시 경제성장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필연적인 발전경로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경제발전 패턴의 인과적 복잡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산업화과정에서 외자 특히 차관은 국내외 제도적 맥락의 역동성이 비교적 명확히 드러나는 영역으로, 국가와 재벌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견고히 하는 매개체로 작용하였으며 박정희 정부의 국가능력과 발전국가적 속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 글의 목적은 박정희 정부의 국가능력이 산업화전략과 외자 부문에 대한 국가개입 과정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발휘되었는지를 재조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국가능력의 원천이 되었던 제도발전의 역사적 과정과 경제발전의 맥락을 형성하였던 발전적 관료제의 역량, 국가와 자본 간의 관계구조, 그리고 강한 국가와 약한 노동 간의 불균형적 권력관계와 같은 제도적 변수들의 복합적 모습에 초점을 둔다.목차
요약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
Ⅲ. 발전국가의 산업화전략과 외자도입정책의 정치경제
Ⅳ. 발전국가의 제도와 국가능력
Ⅴ.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