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행정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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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사회적 자본이 정책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서울서베이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정책참여(민원제기 및 정보공개, 정책토론회, 정책제안 등)에 사회적 자본이 미치는 영향을 로짓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이웃신뢰와 호혜성·규범 등의 사회적 자본 유형은 정책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신뢰와 네트워크 등의 사회적 자본 유형은 정책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 연구들과 같이 공동체 의식이 정책참여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자본의 확충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참여를 견인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다만, 정부신뢰, 네트워크 등의 사회적 자본의 경우 정부에 대한 믿음, 신뢰 등이 높을 때 시민들은 정책참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을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verify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on policy participation. Specifically,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Seoul Survey and analyzed the impact of social capital on policy participation in policy participation on types of policy participation, such as complaint filing, information disclosure, policy discussions, and policy proposal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among social capital, neighbor trust, reciprocity, and norms have a positive effect on policy participation, while government trust and networks have a negative effect. These results suggest that a sense of community increases policy participation, as previous studies have shown, suggesting that the expansion of social capital can drive policy participation for community development. However, in the case of social capital such as trust in the government and networks, it is interpreted that when the trust and trust in the government are high, citizens may have a low awareness of the need for policy participation.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연구설계
Ⅳ. 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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