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무원의 행복도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데 있다. 전통적인 행복도 연구가 주관적 안녕에 미치는 후생복지에 초점을 두었다면, 본 연구에서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경험하는 직무와 관련된 요인들을 포함하여 공무원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였다. 아울러 이와 같은 직무요인이 복지요인과 행복 간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첫째, 인구사회학적 변수에서는 여성인 경우, 기혼인 경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행복도가 높다. 둘째, 복지요인에서는 좋은 근무환경, 높은 급여수준 및 후생…
최근 인사관리분야에서 ‘일과 삶의 균형’이나 ‘양성평등 조직문화’와 같은 새로운 인사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교육적 성취와 근로동기에 있어 남성과 차이가 없는 청장년 여성층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은 OECD국가 중 7년 연속 유리천장 지수 최하위를 기록하며 ‘여성이 일하기 가장 안좋은 나라’로 꼽혀왔다. 즉 정부가 여성근로자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들을 마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제도들이 실제 직장에서 현실적…
급변하는 조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구성원의 헌신이 요구된다. 즉 조직변화에 있어 핵심적인 견인차 역할을 할 조직구성원에게 미치는 영향은 사람의 성격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반응을 하며, 직무행태로 표출된다. 또한 정부의 행정활동에 있어 매년 상승하는 여성공무원의 비율에 비추어, 여성공무원의 성격유형에 따라 담당직무에 만족도 연구는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성남시에 근무하는 여성공무원의 성격유형에 따라 담당직무의 만족도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고, 정책적 시사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