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연계복지정책이 탈빈곤 정책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로, 최근 노동부의 사회적기업이 근로연계복지정책으로 새롭게 대두되면서 보건복지부 자활사업으로부터 시작된 근로연계복지정책의 궁극적 지향점으로 제시되고 있다. 근로연계복지정책의 본격적 시행으로 1997년 말 IMF 외환위기 이후 심화된 ‘빈곤의 여성화(feminization of poverty)’현상이 외형적으로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내용적 측면에 관한 여성주의 진영의 비판은 여전하다. 다시 말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창출된 사회적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