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학생의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개발된 ‘청소년을 위한 분노조절 성품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5년 11월 경기도 의왕시 소재 D중학교 1학년 학생 66명을 실험대상자로 하여 1일 2회기씩, 1회기 45분 수업으로 총 6회기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사전·사후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첫째, 성별·성적수준별 평균차이분석결과는 성별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자신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 분노조절 능력…